오픈메디칼(대표 신재호)이 자사 숙면보조기 슬립쿨(sleepcool)을 기반으로 숙면 사업 진출했다. 제품은 전자파 횡파를 종파로 전환하는 기술을 탑재했다. 파동과 소리, 빛 등을 여러 방법으로 구현하며, 유해전자파를 원천적으로 감쇄시킨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의 숙면을 유도한다. 회사 제품은 집중력 향상, 심박수 감소, 근육 피로도 감소, 연산 능력 향상 등의 임상시험 결과를 입증한 바 있다. 관련해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
신재호 대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임상 시험 결과에서도 입면 시간 감소와 숙면 효율 증대, 수면 단계에서 깨어있는 시간 감소 효과 등을 확인했다”며 “이를 발판으로 수면장애를 막는 디지털 치료제로 슬립쿨 솔루션 판매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기업과 협업을 통해 슬립쿨 기술로 제품 개발과 제휴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반자 기업'을 모토로 출범했다. 관련한 여러 제품과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각종 의료용품과 운동기구,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종합식품 등을 판매하는 유통사업 부문과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SW) 개발 부문으로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