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기업 비투엔(대표 조광원)은 행정안전부가 총괄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1년 공공데이터 일경험수련생 전문기술지원사업'의 수행기업에 선정, 약 6개월 동안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비투엔은 이번 사업에서 공공데이터의 품질진단과 개선을 위한 기관투입 일경험수련생(1000명)과 공공데이터 포털에 등록된 개방데이터의 품질 제고를 위해 참여한 직접관리 일경험수련생(3000명)을 지원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데이터품질 관리 솔루션 'SDQ'를 활용해 DB 값진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비투엔의 계약금액은 약 22억원이다.
데이터품질관리 솔루션 SDQ는 데이터에 대한 종합적인 품질진단과 체계적인 관리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2018년부터 최근까지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 공식 도구로 선정·활용되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 품질 점검과 양질의 AI 데이터 제공을 위한 빅데이터·AI 품질관리 솔루션인 'SDQ for Bigdata'와 'SDQ for AI'도 다수 중앙부처와 지자체로부터 데이터품질 진단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김문영 비투엔 사업총괄 부대표는 “비투엔의 SDQ 솔루션은 모든 데이터(빅데이터·AI)의 품질 제고를 위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SDQ를 활용해 21년 공공데이터 일경험수련생 전문기술지원사업이 목표 성과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투엔은 최근 'SDQ for AI' 솔루션에 탑재된 '어노테이션 자동 진단 시스템'의 기술 특허 취득과 국산데이터 솔루션의 해외시장 진출을 정부에서 지원하는 '데이터 글로벌 기업'에 선정되는 등 정부가 추진중인 디지털 뉴딜 정책과 함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