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2분기 매출 1295억원... 전년동기대비 2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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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2분기 매출이 129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약 2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약 81억 원을 달성했다. 전분기대비 48% 감소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는 '오딘'의 출시와 '달빛조각사'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디언 테일즈' 등 기존 출시 모바일 게임들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약 843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PC온라인 게임 부문은 약 188억원 이다.

자회사 카카오 VX가 견인하는 기타 매출은 골프 산업 호황과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브랜딩 전략이 주효해 전년 동기 대비 약 66% 증가한 약 264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3분기 주력작 '오딘'의 장기적인 성과 유지를 위해 콘텐츠 업데이트와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출시한 게임들의 안정적인 서비스도 함께 이어간다.

신작 모바일 게임 '프렌즈샷: 누구나골프'의 국내 출시와 '월드 플리퍼' 글로벌 출시를 준비중이며 PC온라인 게임의 해외 출시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세나테크놀로지, 애드엑스 등 유망 기업의 인수를 통해 신규 사업 확장과 수익 기반을 강화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 역량을 발휘해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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