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초고화질 영상회의 서비스 '미더스(MeetUs)'에 'URL 링크 초대 기능'을 업데이트, 확장성과 범용성을 넓혔다.
URL 링크 초대 기능은 사용자가 영상회의를 개설, 회의에 접속할 수 있는 URL을 생성해 참석 대상자에게 전달하는 기능이다.
영상회의 개설자가 참석 대상자에게 URL링크를 전달하면 기존 미더스 사용자는 URL링크 클릭으로 영상회의에 입장할 수 있다. 미설치·미가입자는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페이지로 안내한다.
SK텔레콤은 △가입 및 로그인 없이 영상회의에 참여 가능한 '게스트 참여 기능'과 △URL링크 없이 회의 ID와 비밀번호를 통해 영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회의 ID 기능'도 추가했다.
미더스 가입 이후 로그인 상태로 이용하면 △연락처를 통한 푸시(PUSH) 초대 △진행 중인 영상회의에 재입장 △회의 중 기기전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최대 100명까지 수용 가능했던 '미더스' 참여 정원을 200명으로 늘렸다. 앞으로 △한 화면에 최대 36명까지 표현되는 '갤러리뷰' 기능 △화면 레이아웃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화면 커스텀' 기능 △웹브라우저·크롬북(크롬OS) 지원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현아 SK텔레콤 AI&CO장(컴퍼니장)은 “미더스가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여러 기능을 개발 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