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케일 황종현 지사장 "클라우드 HPC 기반 R&D 환경 제공으로 제조 혁신 돕겠다"

리스케일 코리아가 지난 '코리아 디지털 트윈 & 메타버스 그랜드 웨비나 2021'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팬데믹 시대의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의 기술발전, 시장의 변화를 조망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세계에서 수집한 정보를 가상세계에서 분석, 최적화 방안을 도출해 현실세계에 적용하는 지능화 융합 기술의 일종이다. 정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 트윈을 10대 대표 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웨비나에 공식 참여한 리스케일은 HPC를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디지털 R&D의 인텔리전트 컴퓨팅를 선도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시뮬레이션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관리 시스템을 포함하는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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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케일 HPC 풀 스택 / 리스케일 제공

사용자들은 리스케일 플랫폼을 통해 AWS(Amazon Web Service),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GCP(Google Cloud Platform) 등 다양한 클라우드 업체의 연산 자원들을 활용하여 워크로드 별로 최적의 하드웨어 유형 선택이 가능하다.

실제로 리스케일은 팀, 프로젝트별 예산, 사용 가능 애플리케이션 및 코어 타입 설정 등을 사용자의 업무 환경, 특성에 맞추어 최적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작업 유형 및 관련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리스케일의 플랫폼은 최신 아키텍처와 성능 인텔리전스로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운영의 경제적 효과를 최대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HPC 운용에 필요한 모든 항목들을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해 IT 자원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며 최적의 HPC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존 자원을 마음껏 활용하면서 HPC 클라우드의 장점을 최대로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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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케일 제공

리스케일 플랫폼의 대표 사례로는 붐슈퍼소닉 초음속기를 꼽을 수 있다. 붐슈퍼소닉은 영국의 항공기 엔진 제조사 롤스로이스와 협업해 콩코드보다 75% 더 효율적인 엔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초음속기는 영국 런던에서 미국 뉴욕까지 3시간 반 만에 날아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시간이 금'인 비즈니스 여객 수요를 많이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세계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이 프로젝트도 리스케일 플랫폼을 이용해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우주여행으로 이슈를 모으고 있는 버진 그룹(Virgin Group)의 CEO인 리차드 브랜슨(Richard Branson)과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Jeff Bezos)가 리스케일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스케일 코리아 황종현 지사장은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지만 우리나라 GDP의 60% 이상이 제조업으로부터 나오는 만큼, 제조업은 계속 성장해야 한다."고 말하며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리스케일을 통해 연구개발 활동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더욱 밀착 지원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류지영 전자신문인터넷 기자 (thankyo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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