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방송, '웨이브'에 실시간 채널 개설…29일부터 시청가능

국회방송은 국내 최대 토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 국회방송 채널을 개설해 29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

'웨이브' 채널 개설은 6월 서비스를 시작한 '티빙(TVING)'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웨이브는 지상파3사와 SK텔레콤이 합작 투자해 설립된 국내 최대 OTT 회사다. 현재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와 국내외 유명 VoD서비스, 국내 유일의 지상파 라이브 서비스 등 100여개의 실시간 방송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번 웨이브 실시간 채널 서비스 제공은 국회방송의 뉴미디어 소통플랫폼 확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임광기 국회방송 방송국장은 “웨이브 실시간 채널 개설로 공간의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 국회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미디어 환경의 트랜드에 발맞춘 새로운 포맷의 콘텐츠 제작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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