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와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커피축제를 연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오는 9월 3~19일 '춘천 커피도시 페스타'를 열고 춘천시 일원에서 커피 관련 문화콘텐츠를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축제에 참여하는 카페 현장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 등을 통해 춘천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커피 할인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타버스 콘텐츠와 연동되는 정보제공형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웹 플랫폼으로 구축될 춘천 커피 메타버스 플랫폼은 춘천시 커피 전문점 3차원(3D) 맵핑, 네이버 플레이스와 SNS 실시간 동기화 등 특화 서비스가 제공된다.
원하는 업소에 대해선 사이렌오더와 같은 이지 오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입혀 지역 경제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커피 관련 산업화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강원=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