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특구, 22일 장애인 근로자 '착한셔틀' 시범사업 설명회 개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특구본부(본부장 유진혁)는 22일 오후 2시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에 장애인 근로자 이동편의 제공을 위한 '착한셔틀'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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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가 입주해 있는 광주이노비즈센터 전경.

SK텔레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모두의셔틀, 행복커넥트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광주연구개발특구 착한셔틀 시범사업은 지난달 SK텔레콤·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과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속 조치다. 광주시 첨단·진곡·하남산단 장애인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착한셔틀 시범사업은 광주특구 장애인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출·퇴근 전용 안심셔틀버스 지원 사업으로 '문 앞에서 문 앞까지(Door To Door)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직무지도원이 동승해 승·하차를 보조할 예정이다. 스마트지킴이 보조공학기기와 실시간 승·하차를 체크할 수 있는 지리정보시스템(GPS)기반 실시간 위치확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착한셔틀 시범사업 참여기관은 협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광주특구본부는 사회적경제기업인 모두의셔틀의 공공기술연계와 지자체 연계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실시간 위치확인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제공, 직무지동원 배치를 통한 승하차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행복커넥트와 SK텔레콤은 착한셔틀 시범사업 운영비 지원과 스마트지킴이 실시간 위치확인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진혁 광주특구본부장은 “착한셔틀 시범사업 운영은 장애인고용사업자 및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출퇴근시 안전과 효율적인 시간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라며 “광주특구 기업에 종사하는 장애인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서비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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