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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재미로 제 꿈을 이뤘습니다. 어렸을 때 로봇과학에 대한 동기부여가 오늘날 로봇산업 발전을 이끄는 저를 있게 했습니다.”(오상훈 럭스로보 창업자)

“대기업과 스타트업 근무, 창업을 하면서 겪은 개발자 경험을 학생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박미정 전 우아한형제들 베트남 개발팀장)

“앞으로 세상은 더 많이 바뀔 것입니다. 변화 중심에는 학생들이 만든 제품과 회사가 있습니다. 미래를 만들어보죠.”(최종호 키튼플래닛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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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소프트웨어(SW)개발·창업 등 12개 분야 전문가가 예비 SW 인재와 함께 미래를 얘기했다. 전문가는 학생들 열정과 노력이 미래 개인은 물론, 사회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 사회 변화의 주역으로 혁신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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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SW마이스터고는 지난 12~13일 양일간 진로콘서트 '현직 전문가가 들려주는 진로와 취업 이야기'를 개최했다. 재학생 160명 대상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진로콘서트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자신문, 이티에듀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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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로 나선 전문가는 산업 동향을 설명하고 선도 기술을 소개했다. 유통·물류, 금융, 미디어, 게임 등 모든 산업에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가 엄청난 변화를 이끈다. 김승태 홈플러스 CX본부장은 “데이터가 유통 시장을 변화시킨다”면서 다양한 데이터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최동운 NH농협은행 빅데이터센터 과장은 “금융이 발전하기 위해 빅데이터 활용은 불가피하다”면서 “금융권 빅데이터 관련 채용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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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권 이티에듀 대표도 “미디어도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SW 기반으로 변해간다”면서 “SW 인재가 미디어 핵심 인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정우 스마일게이트 AI센터 연구원은 “게임에도 AI가 빠르게 적용된다”면서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지향하는 AI 방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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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SW개발·클라우드·정보보호 등에 대한 진로 방향도 제시했다. 김태수 네오사피엔스 대표는 “AI가 인공인간을 만들어 낸다”면서 “미래에는 이들 활동이 더욱 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상훈 창업자는 “화성 탐사선을 만들고 싶은 꿈에서 시작해 로봇공학자가 되고, 럭스로보를 창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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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정 팀장은 “우아한형제들, 네이버랩스, 쿠팡, LG CNS 등 다양한 기업에서 근무했고, 사물인터넷(IoT) 개발 스타트업에서 CTO로 일했다”면서 “개발자 선택과 결과를 공유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백두현 KT 클라우드 컨설팅팀장은 “어느 날 갑작스럽게 찾아온 클라우드가 디지털 빅뱅을 일으켰다”면서 “변화되는 우리 역할을 찾아야 한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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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종기 한국IBM 실장은 “사이버 공격은 계속 진화해 기업 피해가 증가한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즈니스 환경 변화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보안, 사이버 리질리언스 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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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갖춰야 할 소양도 얘기했다. 이소영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는 “오늘날 성장마인드셋을 중심으로 지속적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커뮤니티리더십과 파트너십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도열 웹케시 이사는 “코로나19 시대 이후로 MZ 세대가 주류로 떠오른다”면서 MZ 세대가 알아야 할 취업과 창업, 사회생활 팁을 상세히 전했다. 최종호 키튼플래닛 대표는 “IT가 세상을 바꿨다”면서 “여러분이 앞으로 주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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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와 학생 사이에 많은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등 12개 강연 모두 열기가 뜨거웠다. 진로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AI와 빅데이터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여러 전문가가 직접 알기 쉽게 설명해 줘 좋았다”면서 “현장 전문가가 전해주는 진로 콘서트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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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안희명 대덕SW마이스터고 교장

▲진로콘서트 개최 배경은?

SW·임베디드SW 개발자, 정보보안 전문가를 희망하는 학생에게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현황과 전망을 듣게 해주기 위해서다.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전문가 통해 듣고, 필요한 역량을 쌓아 SW 전문가로 성장하기 바란다.

▲진로콘서트 통해 학생이 얻는 것은?

전문가로부터 평소 궁금했던 것에 대한 답변을 듣는 것이 큰 수확이다. AI, 빅데이터 등 주목 받는 분야 전문가들이 학생에게 방향을 제시해 줬다. 선배 SW개발자는 개발자가 갖춰야 할 자세와 소양, 지향점을 알려줬다. 청년 창업가 통해 스타트업 취·창업 마인드도 갖게 해줬다. 이러한 모든 것을 학생들이 얻었다.

▲계획 중인 프로그램은?

학생 비전 설계와 예비 SW개발자 소양 강화를 위해 매년 우수 강사를 초청, SW 진로콘서트, 토크 쇼, 점프 업 캠프를 개최한다. 알고리즘 콘테스트와 해커톤 대회도 진행한다.

▲대덕SW마이스터고 학생들은?

따뜻한 마음으로 코로나19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SW 개발자가 되기 위해 기본을 탄탄하게 하고 있다. 문제 해결 열정이 높고 실무 프로젝트에 바로 투입이 가능하다.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영어로 프리젠테이션을 한다. 기업을 발전시키는 SW중심사회 핵심 인재가 될 것이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