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교육(대표 김형중)은 고등 온라인 강의 브랜드 '이투스'에서 편의점 프랜차이즈인 CU와 함께 기초수급·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고교생 대상 '학습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투스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고교생들의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CU와 손잡고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취약계층 고교생들이 사용하는 아동급식카드로 CU편의점에서 식사류 제품을 결제한 후 '포켓CU' 앱을 통해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된다. 아동급식카드는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의 아동에게 제공되는 충전식 바우처카드로 편의점, 제과점 등 등록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매 영수증 인증 시 '이투스 수강권' 쿠폰번호 즉시 발급과 동시에 CU 모바일 상품권(2000권) 추첨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이투스는 발급받은 쿠폰번호를 이투스 사이트에 등록한 선착순 10만명에 한해 1개월간 이투스 온라인 강의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국어, 수학, 영어, 사회탐구 영역 등 전 과목에 걸쳐 일타 강사 강좌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CU 모바일 상품권은 1만명 추첨 후 내달 20일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이투스와 CU는 홈페이지를 통해 학습지원 캠페인 내용을 홍보하는 한편 전국 CU 편의점 내부에 이투스와의 협업을 알리는 포스터 및 댕글러를 부착하고 캠페인 참여 독려에 나선다.
노재규 이투스교육 온라인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여파에 따라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면서 어려운 교육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기초수급·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고교생들이 이번 학습지원 캠페인을 통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함으로써 학습격차 해소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