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전남지식재산센터는 27일까지 코로나 19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전통시장 및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디자인 융합개발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브랜드&디자인 융합개발 지원사업은 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등이 디자인전문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업이미지(CI), 제품브랜드(BI), 패키지디자인, 시제품 제작지원 등을 개발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혜기업 2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7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전남도내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백년가게백년소공인, 기술숙련자(명장, 명인), 자활기업, 비영리사회적협동조합, 시군에 등록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상가번영회, 청년상인몰 등이다.
유동국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경영 환경개선 기업지원을 통해 위기탈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