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은 지난 2일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폐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SK이노베이션의 환경보호 캠페인 '산해진미 플로깅'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산해진미(山海眞美) 플로깅'은 폐플라스틱으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자'는 의미다.
SK이노베이션이 실천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전국 사업장에서 구성원들이 플라스틱 쓰레기를 주우면, 이를 수거해 의류 등으로 업사이클해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조수연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는 “매일 하는 운동과 병행, 좋은 일을 할수 있어 보람 있고 좋았다”라며 “앞으로 동료 선수들과 자주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7월에도 SK핸드볼경기장이 있는 올림픽 공원 인근에서 훈련과 병행해 산해진미 플로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