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는 '페이코 투자' 서비스에 채권 상품 2종을 추가하며 투자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NHN페이코가 한화투자증권과 선보인 채권 상품은 '두산인프라코어'와 '풀무원식품'의 회사채 상품이다. 저금리 시대에 매력적인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산인프라코어75' 채권의 만기는 2023년 3월 10일, '풀무원식품67' 만기는 오는 10월 12일이다.
페이코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이들 채권 상품에 간편하게 1000원부터 투자할 수 있다. 페이코 앱 '금융' 탭 내 '투자' 서비스에서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개설부터 채권 매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보유 중인 페이코 포인트를 채권 매수 시 현금처럼 쓸 수도 있다.
NHN페이코는 저금리 기조와 금융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채권' 투자를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에 주목해 채권 라인업을 강화했다.
다만 회사채의 경우 발행사의 신용등급 하락이나 파산 또는 부도 시 최대 100%까지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투자 상품 선택에 유의해야 한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