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함께 '2020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수혜기업'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강형진 닥터케이 헬스케어 대표는 K-뷰티 대표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은.
온라인 기반 맞춤화장품 사업이 비전이 있다고 생각했다. 창업 이전에 온라인으로 화장품을 판매하는 사업을 했다. 사업을 하면서 많은 고객들이 자신의 피부상태를 정확히 알지 못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 문제 해결 솔루션으로 온라인 기반 맞춤화장품 사업을 창업했다.
▲현재 보유한 기술역량과 성과를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핵심 기술은 120배율 이상으로 촬영된 피부확대사진을 통해 고객의 피부상태를 분석해 알맞은 솔루션을 매칭해주는 기술이다. 피부상태 분석을 위한 확대사진은 별도의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도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보조렌즈를 부착해 간편하게 촬영할 수 있다. 핵심기술을 활용한 B2C 비즈니스를 출시했고, 일반 고객의 높은 재구매율을 통해 안정적 수익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사업을 영위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이 있다면.
청년 사업가로서 새로운 아이디어는 있지만 노하우 부문에서는 취약했다. 이를 정년퇴직을 한 퇴직기술인을 채용해 해결했다. 고경력 기술인이 보유한 노하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실제로 식품회사에서 35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제조이사가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제약사에서 35년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고문의 멘토링을 통해 품질위해요소를 통제하고 있다.
▲향후 사업계획은.
하반기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세계 진출을 통해 대한민국 뷰티 제품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