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6월 2주 콘텐츠 영향력 지수 발표…문명특급 '컴눈명' 1위

문명특급 '컴눈명'·펜트하우스·런닝맨·강철부대 등이 6월 초반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대표 콘텐츠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CJ ENM은 6월 2주(6월 7~13일) 주간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powered by RACOI)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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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CJ ENM 제공

CJ ENM 주간 콘텐츠 영향력 지수는 방송통신위원회 RACOI 데이터를 기준으로 소비자 행동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모델로 주차별로 대중적 인기·화제성을 띤 콘텐츠 순위를 매긴 지표다. 지수에 따르면 6월 2주차 영향력 있는 콘텐츠(종합)는 문명특급 '컴눈명'·런닝맨·강철부대 등 예능 강세와 함께 펜트하우스3·오월의청춘 등 다양한 재미의 드라마가 인기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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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페이스북 발췌

우선 드라마 영향력 순위에서는 주당 1회 방영과 함께 서막을 연 '막장극' 전형 펜트하우스3를 필두로 종영회차를 맞이한 1980년도 5월 광주 배경의 레트로 멜로 '오월의청춘', 상류층의 은밀한 심리와 비밀을 극적 전개 속에서 조금씩 펼쳐 보이는 '마인' 등 현실 감각을 집중적으로 표현한 작품이 최상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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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이어 구미호와 인간의 로맨틱 동거 이야기 '간떨어지는 동거'·애틋한 로맨틱 전개가 굳어지고 있는 '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등 로맨틱 반전 판타지 드라마가 뒤를 이었다.

예능 영향력 순위에서는 나인뮤지스·오마이걸·샤이니·애프터스쿨·2PM 등 아티스트의 과거 인기곡을 대단위 무대로 재조명한 SBS 문명특급 '컴눈명(다시 컴백해도 눈감아줄 명곡)' 스페셜 무대가 선두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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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캡처

이어 발목 부상과 함께 11년 만에 프로그램 하차를 알린 이광수의 모습이 담겼던 SBS '런닝맨', UDT·특전사·707·SSU 등의 결승 진출 4강 토너먼트로 펼쳐진 '강철부대', 브라운아이드소울 나얼과 영준의 가이드와 함께 음원 발매를 향한 준비를 거듭하는 유야호와 MSG워너비의 모습을 담은 '놀면뭐하니?', 2년 9개월 만에 복귀한 무지개회장 전현무의 일상과 함께 400회차가 방영된 '나혼자산다' 등이 뒤이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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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홈페이지 캡처

전체적으로는 문명특급 '컴눈명' 스페셜과 펜트하우스3의 절대적인 화제성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 집중도가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박동선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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