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식·이하 경북센터)는 대구경북원구원(원장 오창균)과 공동으로 지역사회 해결이 시급한 문제를 개선하고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북센터는 대구경북연구원과 협업해 올해 지역사회가 당면하고 문제 해결이 시급한 2개 과제를 우선 발굴했다.
공모 주제 1번은 '코로나 시대 경북의 뉴 라이프스타일 창출'이다. 최근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른 지역 정주여건 개선, 편의제공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이다. 공모 주제 2번은 'IoT 및 AI기반의 생활폐기물 모니터링 시스템 및 생활폐기물 처리방법에 대한 아이디어'이다. 지역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이다.
공모전은 대구경북에 소재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팀에게는 총 6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제안서는 이달 28일까지 제출하면된다.
이경식 센터장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제안, 창업연계 지원 등을 실시해 지역청년의 우수한 아이디어로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살기 좋은 경북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