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는 오는 28일 '제1회 크빅 엔젤라이징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벤처투자가 운용하는 엔젤투자매칭펀드 투자 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열린다. 현재까지 매칭펀드 투자기업은 약 4830억원 규모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한국벤처투자가 직접 투자한 스타트업을 벤처캐피털(VC)에 소개하는 방식으로 행사가 열린다. 참여 기업은 △키친엑스 △프론트바이오 △파미르테라퓨틱스 △티클 △잇더컴퍼니 △레인포컴퍼니 △뮤직플랫 △이화온 △제로그라운드 △주스 등 총 10개사다.
장남준 한국벤처투자 엔젤투자본부장은 “앞으로도 매칭펀드 투자 포트폴리오를 벤처캐피탈에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매칭펀드 투자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벤처투자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