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GS칼텍스와 전남지역 바이오활성소재 중소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바이오활성소재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화장품·농업제품·생활용품 등 바이오제품을 생산하는 △월드코스텍 △에코비엠 주식회사 △현농 등 3개사다.
이들 기업은 GS칼텍스 연구소의 전문 연구인력을 통한 기술지원과 '2,3-부탄다이올' 시험용 견본 제공·시제품 제작·시험분석·장비 임차 등 최대 1500만원을 지원 받는다.
GS칼텍스가 개발한 친환경제품 '2,3-부탄다이올'은 꿀·채소·어류 등의 천연 발효 성분으로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아울러, 스트레스 저항성 개선과 작물 생육 증진 등의 효과도 있어 농업 분야 및 식품첨가제로 활용 가능하다.
정용준 센터장은 “센터와 GS칼텍스는 전남 바이오활성소재 기업성장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수=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