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딜라이브 OTTv 반값 스마트T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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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주 딜라이브 대표(앞줄 오른쪽 세번째)와 조혜원 디엘티 대표(앞줄 오른쪽 두번째) 등 양 사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딜라이브가 '딜라이브 OTTv 반값 스마트TV'를 출시한다.

딜라이브는 중소TV 제조기업 디엘티와 양해각서를 체결, 디엘티가 생산하는 65~86인치 일반 LED TV에 '딜라이브 OTTv'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딜라이브 OTTv 반값 스마트TV는 딜라이브 OTTv 브랜드로 7월부터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와 용산에 위치한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타키온글로벌, 에스비전을 통해 판매된다. 양사는 향후 TV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딜라이브 OTTv 반값 스마트TV 구매 고객은 스마트TV를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기본 탑재돼 있는 넷플릭스, 왓챠, 유튜브, 그리고 딜라이브가 제공하는 4만여편 무료 콘텐츠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딜라이브는 “기존 스마트TV보다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스마트TV 환경을 경험할 수 있으며 나아가 스마트TV 보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용주 딜라이브 대표는 “2016년 OTT 박스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고 국내 1호로 넷플릭스와 손잡은 딜라이브 OTTv가 스마트TV까지 출시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딜라이브 OTTv라는 정식 브랜드로 출시되는 만큼 TV 구매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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