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내달 8일까지 '온·오프라인 청년채용박람회'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6월 22일부터 7월 8일까지 온·오프라인 '청년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직자가 온라인을 통해 취업 희망 업체에 입사지원서를 낸 뒤 통과하면 오프라인 박람회에 참여해 면접을 치르는 방식이다.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오는 7월 2일까지 성남시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엔씨소프트, 티맥스소프트, 이오플로우 등 30개사가 구인 기업으로 참여해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디지털마케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재무회계 등 분야에서 일할 사람을 찾는다. 구직 희망자는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취업 희망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내면 된다.

기업별 서류심사 합격자는 7월 6~8일 사흘간 분당구 백현동 판교일자리센터(판교알파 지하광장)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청년채용 박람회에 참여해 현장 면접을 보게 된다. 기업별 면접을 진행해 모두 80여명을 채용한다.

시는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면접 정장 대여, 지문 적성 검사, AI·가상현실(VR) 면접 체험, 취업 상담, 입사지원서 컨설팅 등을 한다.

온라인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하반기 채용 동향과 취업전략(7월 6일), 인사담당자 멘토링 특강(7월 7일), 퍼스널컬러와 이미지 메이킹(7월 8일) 등 취업 특강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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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온·오프라인 청년채용박람회 포스터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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