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도내 중소기업 대상 중국 화동·화남지역 화상 상담회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충북에 사업장 또는 공장소재지를 둔 중소·중견기업 20곳이다.
내달 12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에서 신청 가능하며, 화상 상담은 오는 11월 진행된다.
비대면 상담 한계 보완을 위해 현지 바이어들이 제품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샘플을 사전에 발송하며, 발송된 제품 정보를 바탕으로 바이어를 발굴하고 사전에 매칭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황향미 국제통상과장은 “코로나19 위기 이후 경기 회복세를 보이는 화동·화남지역 거점 도시 상하이 등을 개척 도시로 삼아 도내 중소기업 수출판로 개척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