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크림슨창업지원단(단장 정석)은 유망 스타트업 성장과 투자를 위해 5개 투자사와 다자간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 3층 코랄연회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골드아크(대표 김민정), 더이노베이터스(대표 최광선), 벤처포트(대표 박완성), 오퍼스이앤씨(대표 이승현), 테라벤처스(대표 강한혁)가 참여했다.
크림슨창업지원단은 5개 투자사와 함께 IR데이 개최 등을 통해 고려대 창업기업 중 유망한 기업을 선발한 뒤 성장에 필요한 투자 및 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려대는 2018년부터 연구부총장 직속 크림슨창업지원단을 설립해 (예비)창업자 육성부터 성장까지 돕는 체계적 창업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에 3년 연속 선정돼 유니콘 기업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정석 고려대 크림슨창업지원단장은 “투자사와의 협업은 스타트업 자본 안전성뿐 아니라 네트워크 확대 등 다양한 창업생태계 활성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