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브릭이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로 랜섬디도스 공격을 방어한다.
클라우드브릭의 'ADDoS'는 자체 보안 인력이 없는 소규모 기업과 기관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다.
디도스 공격에 대응해 IP 차단, 속도 제한, 블랙홀 라우팅 등 즉각 대처를 통해 서버 충격을 완화 및 제거한다. 일반적 방법으로는 막을 수 없는 대규모 또는 고도로 분산화된 지능적 공격에 대해서는 자체 보유한 머신러닝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막아낸다.
최근에는 실제 고객사에 감행된 랜섬디도스 공격을 방어하는 데 성공했다. 디도스 공격은 금전을 지불하지 않으면 기업 서비스와 인프라를 마비시키겠다고 협박하는 랜섬디도스 수법으로 진화했다.
정태준 클라우드브릭 대표는 “최근 세계적으로 랜섬디도스 피해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면서 “랜섬디도스의 경우 전통적인 L3, L4 레벨의 대용량 트래픽을 이용한 디도스 공격만이 아니라 고도화한 커넥션을 이용한 L7 공격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정 대표는 “최근 클라우드브릭은 1000대 이상 규모의 PC에서 이루어진 L7 공격을 방어했다”면서 “진보된 디도스 대응 노하우로 완벽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