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공업고등학교는 14일 교직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이해와 취업역량 강화방안 연수를 실시했다. 수원공업고등학교는 4차산업 및 신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2020학년도 졸업생 취업에서 중소기업 취업률이 46.5%로 경기도 공업계 특성화고 중에서도 우수한 취업률을 보여 줬다.
2016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우수학교 선정되었으며, 최근 3년 성과 및 중장기 운영계획 평가에서도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특성화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해당 연수는 중소기업에서 바라는 인재상, 청소년의 올바른 성품과 역량, 교사의 도전과 자존감 형성 등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강의를 통해 중소기업에서 요구하는 학생들의 바람직한 자세를 이해하고 교사들의 주도적인 삶을 형성하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이기홍 수원공업고등학교 교장은 “수원공고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교직원 연수를 통해 중소기업 원하는 인재양성과 취업 명문학교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기술교육과 인성교육으로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