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 코스닥 상장 추진…올 하반기 목표, '디어유 버블' 글로벌 입지 마련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기업인 디어유(대표 안종오)가 코스닥 상장과 함께, 글로벌 공략을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데 주력한다.

14일 디어유 측은 최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디어유의 코스닥 상장준비는 지난해 출시 이후 주목을 받고 있는 '디어유 버블'의 글로벌화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사전포석으로,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삼아 올 하반기 목표로 추진된다. .

디어유는 기업공개(IPO)를 비롯한 코스닥 상장과 함께, 아티스트와 팬들간의 프라이빗 소통 플랫폼 '디어유 버블'에 메타버스 형태의 부가서비스 론칭은 물론 SM·JYP·FNC·젤리피쉬·WM·브랜뉴뮤직·플레이엠·톱미디어·미스틱스토리 등 15개 엔터사와의 계약으로 서비스 중인 40개 그룹, 164명의 아티스트를 넘어 국내외 인기 아티스트들의 합류를 대거 이끌어내며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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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희 디어유 부사장은 “이번 코스닥 상장 추진은, 최애 아티스트와의 프라이빗 메시지로 일상을 공유한다는 자사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국내뿐만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게 됨에 따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적기라고 판단했다"면서 "상장 이후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나가는 플랫폼으로 성장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디어유는 최애 아티스트가 직접 작성하는 개성 넘치는 프라이빗한 메시지를 수신하는 구독경제 서비스 플랫폼 '디어유 버블(월 4500원 정기구독)'을 핵심으로 내세우는 플랫폼 기업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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