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ICT 콘텐츠 스타트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이사장 박무, 이하 경콘진)은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 경기남부지역본부와 함께 경기도 소재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1 ICT 융·복합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에 특화된 경콘진과 해외 바이어 연결망을 보유한 무역협회 간 협약을 통해 진행된다. 무역협회가 보유한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국가의 거래처와 비즈 매칭으로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빅데이터, 모바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ICT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 및 콘텐츠를 생산하는 창업 7년 이내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사업 참여기업은 △해외 바이어 매칭 △일대일 화상상담 기회 △외국어 홍보자료 무료 제작(200만원 상당) △무역실무 온라인 과정 수강 △해외진출 전략 방문상담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콘진 담당자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도내 우수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 방법은 경콘진 홈페이지 사업공고, 무협 경기지역본부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6월 30일이다. 상세 문의는 경콘진 담당자 또는 무협 경기남부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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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ICT 융·복합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모집 포스터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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