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골프단'이 공식 출범했다.
대우산업개발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소속 정지민2, 강소휘, 윤화영, 최혜진2 총 4명의 선수를 갖춘 골프단을 창단했다”고 10일 밝혔다.
정지민2와 윤화영은 올해 KLPGA투어에 데뷔한 루키다. 강소휘와 최혜진2는 2부인 드림투어에서 활약한다. 소속 선수들은 대우산업개발의 주택 브랜드 '이안' 로고가 새겨진 모자, 골프웨어, 골프백 등을 착용하고 국내외 경기에 출전한다.
박승준 대우산업개발 부회장은 “소속 선수들이 경기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이외에도 재능 있는 선수들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산업개발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며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골프단 확장에 의지를 내비친 대우산업개발의 구단랭킹 순위 변화도 기대된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