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고용진흥원, 공공배달앱 '언능시켜부러' 주문챌린지 실시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사장 나성화)은 다음달 정식 오픈하는 광주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참여 분위기 확산과 소비진작을 위해 '언능시켜부러' 주문챌린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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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공배달 포스터.

이번 캠페인은 광주시, 5개 자치구, 광주도시철도공사 등 7개 공공기관과 뜻을 모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추진한다. 민관협력 배달 플랫폼 앱 위메프오를 통해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

챌린저인 참가자가 배달 앱에서 음식을 직접 주문·배달한 뒤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정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8월까지 13개 기관이 매주 1회 참여할 예정이다.

1호 챌린저인 나성화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이사장은 2일 산업단지 노동자 자녀를 돌보고 있는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 시립초록나무어린이집의 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배달 앱을 주문 인증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2호 챌린저로 윤진보 광주시도시철도공사 사장을 지정했다.

진흥원은 6월 한달간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 광주공공배달앱 가맹점 모집에도 박차를 가한다.

나성화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위메프오 시민 이용 홍보 및 참여 분위기 확산으로 7월 정식 오픈 전 시범운영 기간 소비 활성화를 유도해 조기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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