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연장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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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10월까지 연장 진행한다.

'한 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영세식당이나 사회적기업에 도시락을 주문해 매출에 도움을 주고, 이 도시락을 복지시설 운영중단 등으로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상생모델 사업이다.

SK브로드밴드는 1분기 경기도 수원시 홀몸 어르신 180분께 도시락 1만3000여식을 지원했다.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결식문제 해결,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동시에 이끈 결과에 만족감을 표하며 지속적인 협업 의사를 밝혔다.

홀몸 어르신의 감사 메시지도 이어졌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도시락을 받으신 어르신께서 여러 경로를 통해 고마움을 표현하셨다”며 “회사 구성원 모두, 따뜻한 밥 한 끼의 힘을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2차 '한 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를 결정했다. 10월까지 3만3000여식을 홀몸 어르신께 제공할 예정이다. 무더워지는 날씨를 고려해 기존 도시락에서 가공식품 등 대체식으로 급식 방법도 추가한다. 수원시 사회적기업 3곳, 6개 지역복지관이 급식과 배달을 협력한다.

조영호 SK브로드밴드 SV추진담당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한 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를 계속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 다양한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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