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기반 혁신창업 생태계를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권역별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협업지원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가치 창업가는 지역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이다.
중기부는 지난해부터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설해 지역가치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역가치 창업가가 역량을 강화해 지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른 지역가치 창업가 또는 기업과 교류·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역가치 창업가 간 자유로운 아이디어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강원, 수도권, 충청, 호남, 영남, 제주 등 6개 권역별로 협업과제를 선정해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가치 창업가 팀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