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연, 제29회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대상에 '니오와이즈 혜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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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작인 니오와이즈 혜성

한국천문연구원이 제29회 천체사진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94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공양식 씨의 '니오와이즈 혜성'이 대상을 차지했다.

천체사진공모전은 사진뿐만 아니라 그림과 동영상까지 함께 공모하며, 주제는 심우주(Deep sky)·지구와 우주·태양계 분야로 나눠다. 기술성과 예술성, 시의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이번 대회에서는 전체 응모작 중 27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천체사진공모전은 대국민 인기상을 신설했다. 심사위원이 천문우주과학적 시의성과 홍보 전달력을 평가해 상위 득점 10개의 수상작을 선정했고 이후 천문연 공식 페이스북에 업로드돼 5월 10~16일 7일간 온라인 평가를 진행, 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되며, 특별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천문연구원장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올해 공모전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5월 31에 전 부문 시상을 온라인으로 대체한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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