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6월 1일부터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선물시장이 커지고 있다. 비대면 선물의 대표 격인 모바일 쿠폰 외에도 식품, 건강기능식품, 패션, 뷰티 상품 등 다양한 선물 종류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이에 NS홈쇼핑에서는 홈쇼핑 인기상품과 다양한 실물 상품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비대면 선물 할 수 있도록 NS몰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한다. TV홈쇼핑, T커머스 채널, 모바일, 쇼핑북 등 NS홈쇼핑의 전 채널에서 의료기기, 보험 등 일부 상품을 제외한 전 상품을 선물하기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선물하기' 서비스는 선물구매자가 선물 수령자의 주소지를 모르더라도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이다. NS몰과 앱에서 고른 상품 상세페이지에 들어가 선물보내기 버튼을 누른 후 선물 수령자의 휴대폰 번호만 기입하고 결제하면, 선물 수령자에게 문자메시지가 발송된다.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를 통해 수령자가 직접 배송지 주소를 기재할 수 있다. 특정 상품에 따라 컬러 선택, 기능 옵션 등 도 수령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어 맞춤 선물도 가능하고, 수발신자간 주소지 정보 공유가 불필요해 수령자의 개인 정보 보호측면에서도 용이한 서비스이다.
NS홈쇼핑은 선물하기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7만원 이상 구매 시 결제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최대 1만원까지 돌려준다. 적립금은 7월 19일 구매자 아이디로 적립되며, 자세한 내용은 NS몰과 앱의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성희 NS홈쇼핑 이지쇼핑기획팀장은 “NS홈쇼핑의 다양한 상품들을 비대면 선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하고, 기념일, 연령대, 가격, 인기상품 등의 요소를 고려해 선물을 추천해 주는 기능도 추가했다”며 “NS홈쇼핑 모바일과 앱에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