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인도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현지 파트너인 인도산업연맹(CII)을 통해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CII는 1895년 설립된 인도 최대 경제단체로, 7000여 회원사를 보유한다. 전경련과는 1979년부터 한-인도 경제협력위원회를 운영한다.
한국전에 참전한 우방국인 인도에는 현재 약 700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했다. 인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두 달 반 만에 40배가 넘게 증가했다. 한 국가의 1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만 명을 넘은 것은 인도가 처음이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