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위즈, 웹소설 IP 영상화 프로젝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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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위즈 웹소설 '쉿, 그놈을 부탁해'를 KT 스튜디오지니가 드라마화해 KT 그룹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유통한다.

'쉿! 그놈을 부탁해'는 인생에 되는 것이라곤 하나도 없던 세 여자가 우연한 기회로 세상 빌런들에게 복수를 대신해 주는 네일샵 '네메시스'를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멜로물이다. 아이엠 티브이(대표 이영숙)가 제작을 맡고 SBS 미디어넷 이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스토리위즈는 IP 비즈니스 역량을 지속 강화하며 KT 스튜디오지니와 함께 KT 그룹 콘텐츠 제작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KT가 제작한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를 웹툰이나 웹소설로 다시 제작하는 등 KT 그룹이 보유한 IP 가치 확대에도 주도적으로 나선다.

전대진 스토리위즈 대표는 “이번에 드라마로 선보이는 '쉿, 그놈을 부탁해'는 스토리위즈가 무료 연재 웹소설 IP를 발굴해 드라마로 제작해 그 가치를 극대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웹툰화, 영상화 등 확장 가능성을 지닌 우수한 웹소설 IP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KT 그룹 내 원천 IP 공급 기지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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