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과 동의대ICT공대(학장 김치용), 한국멀티미디어학회(회장 이응주)는 26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형 전시·교육 및 창의 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과학기술 생태계 조성과 ICT 융합형 콘텐츠 개발 및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3개 기관은 △ICT 융합형 전시품 제작과 교육 콘텐츠 개발 △지역 청년 대상 체험 기회 확대와 과학기술 창의 인재 양성 △ICT 융합 기술 관련 행사 공동 개최와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치용 학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비해 ICT융복합 기술을 공유하고, 과학기술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국가산업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 말했다.
김영환 관장은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는 AI, 빅데이터 등 ICT 경험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ICT융합형 전시 및 교육 콘텐츠를 확대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초연결 과학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