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존슨콘트롤즈코리아와 인공지능(AI) 플랫폼 기반 융·복합 사업을 통해 소방산업의 디지털혁신을 추진한다.
KT와 존슨콘트롤즈코리아는 △소방 분야 지능화·디지털화 △건물통합안전관리 △양사 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융복합 기술 사업 협력 △AI 기반 소방안전 플랫폼 개발 △비화재보(화재가 아닌 상황에서 경보가 울리는 것) 연구 등을 공동 추진한다.
양 사는 새로운 시장과 사업모델 발굴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소방산업 디지털혁신의 퍼스트무버가 되겠다는 목표다.
하운식 존슨콘트롤즈코리아 대표는 “존슨콘트롤즈가 보유한 135년 이상의 빌딩 기술·노하우를 활용해 소방을 비롯해 국내 빌딩이 직면한 안전 관련 도전과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임채환 KT AI/DX플랫폼사업본부장은 “KT는 자체 보유한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존슨콘트롤즈코리아와 협력을 통해 소방분야 디지털 전환(DX)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