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KTH 부사장, 일가정 양립과 고용평등 공로 '산업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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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KTH 부사장

김태환 KTH 부사장이 26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1 고용평등 공헌포상' 행사에서 개인 유공 중 최고 훈격의 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을 맞이해 고용상 차별 관행 개선, 모성보호 확대, 일·가정 양립 지원, 여성 고용촉진 등 고용 평등 분야에 공적이 우수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김태환 KTH 부사장은 지난해 노사문화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과 더불어 일·가정 양립은 물론 고용 평등을 위한 다양한 선제적 제도 시행을 높이 평가받아 개인 유공 최고 훈격의 산업훈장을 수훈했다.

KTH는 임직원 안전을 위해 전사 및 순환 재택근무, 임산부 보호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임직원 자녀 온라인 강의 지원을 위한 사내 유휴 노트북을 지원하고, 최근에는 근로자의 백신 접종 부담을 덜기 위해 백신휴가를 도입했다.

또 KTH는 적극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으로 채용 시 성별, 학력 제한, 군 경력 등 차별 요소를 삭제한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해 능력 중심 채용 제도를 정착시켰다. 전체 임직원 60%에 가까운 수치의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여성 고용률은 53%를 차지하는 등 능력 중심 고용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영입해 왔으며 최근 3년간 승진자 성비도 5대5로 동일했다.

김태환 KTH 부사장은 “사람 중심의 공정하고 평등한 일터 조성이 적극적인 ESG 경영 실천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KTH는 선제적인 제도로 일·가정 양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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