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KAI 3개 협력사와 '상생형 일터혁신 컨설팅' 업무협약

한국생산성본부(KPC)는 26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에서 KAI와 디엔엠항공, 미래항공, 부성 등 KAI 3개 협력사와 '상생형 일터혁신 컨실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사람 관리 방식을 개선해 성과 높은 일터, 노·사 상생 가능한 즐거운 일터 만들기를 목표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고용노동부의 대표 지원사업이며 KPC가 수행기관으로 다양한 우수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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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개사에 이어 올해 KAI 3개 협력사가 일터혁신 컨설팅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건강한 일터 마련 및 현장혁신 중심 작업조직·환경 개선, 작업혁신 기법 및 혁신활동 추진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일터혁신 컨설팅은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현재 상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KPC는 올해 △노사파트너십체계 구축 △작업조직·작업환경개선 △고용문화개선 △장시간근로개선 △평생학습체쳬구축 △장년고용안정체계 구축 △임금체계구축 △평가체계구축 △안전한 일터 구축 등 9개 영역에서 컨설팅을 수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KPC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광명 KPC 일터혁신추진단 책임전문위원은 “대기업 상생형 일터혁신 컨설팅은 협력사 내부 자체 혁신역량 구축을 목표로 한다”면서 “노·사 참여적 일터혁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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