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N쇼핑 라이브' 진행…中企 30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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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라이브커머스

경기도주식회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쇼핑 수요를 위해 도내 중소기업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는 '경기도주식회사 자체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 30개사와 20일부터 오는 7월 말까지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150회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로, 비대면과 비접촉을 추구하는 언택트 경제가 부상하면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 역시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상품 판매 개척 및 매출 증진을 위해 선정 기업 30개사와 방송을 준비해왔다.

방송은 경기도주식회사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플랫폼에서 두 달간 진행하며 업체 당 5~6개 라이브 콘텐츠를 생성할 계획이다. 생방송 중 실시간으로 구매할 경우 상품에 따라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손석호 가담에스엔에이치 대표는 “쇼호스트가 말과 행동으로 생생하게 제품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가장 각광받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중소기업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방송 종료 후 이 사업에 참여할 2차수 업체 30개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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