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를 대표하는 품질우수상품 10개사가 선정됐다.
부천산업진흥원(원장 이학주)은 '2021 부천시 품질우수상품' 공모를 통해 10개사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천산업진흥원은 매년 부천시 품질우수상품 지정을 통해 기업의 판로개척 및 마케팅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21년 부천시 품질우수상품은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품을 대상으로 1차 기술성 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사가 선정됐다.
올해 평가에서는 '동양전자산업 알루미늄 PDU 멀티콘센트'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 △최우수상 엠파이브 (하이브리드 태양광 도로표지병), 지닉스(인덕션 레인지) △우수상 엠에스씨엘(푸시풀 디지털도어락), 일원테크(아스팔트 표면재생 강화제), 위풋테크놀로지(위풋 논클립 크루 삭스), ITGO(옥외용 비접촉 터치스크린), 다은메디칼(점착성 투명 창상 피복재) △장려상 바이인터내셔널(열전사 장치), 우신화장품(알앤비 피톤테라피 올리브 실크 로션) 등이 수상했다.
선정된 기업은 부천시 품질우수상품을 인증하는 로고를 2년간 해당 제품에 사용할 수 있으며, 제품 마케팅을 위한 비용도 지원받게 된다.
이학주 부천산업진흥원장은 “본 사업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해 국내외 판로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기반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