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마이크로(지사장 김진광)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업 스니크(Snyk)와 협력해 SaaS 솔루션 '트렌드마이크로 클라우드 원 오픈소스 시큐리티 바이 스니크'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원 오픈소스 시큐리티 바이 스니크는 클라우드 원의 최신 서비스이자 처음으로 플랫폼에 추가된 파트너 서비스다. 서비스는 클라우드 원 플랫폼과 함께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된다.
게바 솔로모노비치 스니크 글로벌 얼라이언스 CTO는 “스니크와 트렌드마이크로는 보안팀과 개발팀의 효율적 협업으로 보안을 강화하는 사이버 보안 산업의 미래에 투자하고 있다”며 “트렌드마이크로의 클라우드 원에 스니크의 개발자 우선 보안 기술이 추가됨으로써 고객은 단일 플랫폼에서 오픈소스 취약점을 해결할 수 있고 여러 벤더와 도구를 관리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밝혔다.
케빈 심저 트렌드마이크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단 하나의 솔루션으로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 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며 “이 제품으로 애플리케이션 당 650시간 이상의 개발 기간을 절감하고, 보안팀이 이전에는 액세스할 수 없었던 오픈소스 기반의 일부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