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은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를 론칭하고 메인 요리와 볶음밥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정원 호밍스는 '홈(HOME)'에 현재진행형을 뜻하는 '아이엔지(ing)'를 결합해 만든 브랜드다. 대상은 청정원 호밍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청정원 호밍스에서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은 간단한 조리를 통해 즐길 수 있는 메인 요리와 볶음밥이다. 메인 요리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에 번거로운 구이, 전골, 볶음 등을 맛집 레시피로 만들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원물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은 언양식 바싹 불고기, 청송식 닭불고기, 서울식 소불고기전골, 부산식 곱창전골은 각 요리에 필요한 고기, 야채, 양념, 육수 면사리 등 모든 재료가 손질된 상태로 들어있어 10분 내로 근사한 요리가 완성된다.
기존의 가정간편식 제품처럼 조리된 상태가 아니라 신선한 생고기와 생야채를 급속냉동해 재료의 영양과 식감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리과정에서 원하는 재료를 추가해 나만의 레시피로도 요리할 수 있다.
춘천식 치즈 닭갈비, 마포식 돼지양념구이는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 3분만 데우면 요리가 완성된다.
호밍스 볶음밥은 통새우 볶음밥, 닭가슴살 볶음밥, 소고기 볶음밥, 햄야채 볶음밥, 대게와 랍스타 볶음밥 등 총 5종이다.
대상 관계자는 “호밍스는 소비자가 메뉴를 고민해 직접 요리하고, 맛있게 식사를 하는 모든 순간을 만족스럽게 하기 위해 준비한 청정원의 새로운 가정간편식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제대로 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 가정간편식과 차별화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