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 디지털콘텐츠 기업 무료 법률자문 지원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는 디지털콘텐츠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무료 법률자문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가 추진하는 '2021년 지역별 디지털콘텐츠공정거래 환경조성 사업' 호남지역 전담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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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로고.

광주지부는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는 변리사·변호사·법무사 등 법률자문단을 통해 광주시, 전남·북 소재 디지털콘텐츠 중소기업, 예비창업자, 개인 창작자, 1인 기업에게 디지털콘텐츠 제작 및 유통과정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불공정 피해 사례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자문 범위는 계약서 검토에서부터 지식재산권 등 영업 관련 제반 법률정보 제공, 불공정거래 행위 대응까지 포함한다.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디지털콘텐츠 불공정거래 사례는 여전히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호남지역 공정한 디지털콘텐츠 환경 조성으로 디지털콘텐츠 사업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만들기 위한 맞춤형 사업을 적극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 30일까지 총 38개사에 대해 선착순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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