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옥)은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회장 김홍균·남선산업 회장)와 함께하는 '2021 과학꿈나무 초청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과학꿈나무 초청행사는 남원 수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전남전북 지역 8개 학교 280여명을 초청, 과학교육 프로그램, 상설전시 및 특별전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별빛천문대를 활용한 태양관측 및 야간 천체관측 등 천문프로그램을 선보이기도 했다.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과학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만들기 꾸러미와 영상을 함께 제작해 초·중학교에 배포하는 희망 과학꾸러미 나눔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강미라 군산 옥구중 교사는 “과학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을 일상으로 느끼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러한 체험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선옥 관장은 “앞으로도 과학관은 후원회와 함께 과학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을 초청하여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기르고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