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프리즘이 클라우드 관리형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로보틱프로세스자동화(RPA) 플랫폼에 대해 사용량 기반 과금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과금 모델은 신규·기존 블루프리즘 클라우드 고객이 기존 라이선스 계약을 초과하는 경우나, 예기치 못한 지능형 자동화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업은 추가 라이선스를 구매하는 대신, 필요에 따라 디지털 워커를 민첩하게 업무에 적용하고 실제 사용량 기반의 비용만 지불하게 돼 부담이 완화됐다. 기업은 신속하게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예비 디지털 워커 공급 역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블루프리즘은 SaaS 기반의 지능형 자동화 기업 소토노미(Thoughtonomy)를 통해서 2013년부터 클라우드 기반 자동화 플랫폼을 공급했다. 2019년 소토노미 인수를 통해서 클라우드 역량을 본격 내재화했다.
블루프리즘 클라우드 SaaS 장점은 자동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나 관리 부담이 없고 1∼2일만에 자동화 전환을 위한 준비를 마칠 수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499개 기업이 블루프리즘 클라우드를 선택했으며, 46%의 클라우드 부문 매출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블루프리즘은 이번 과금 모델 출시를 통해 지능형 자동화에 대한 기업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지능형 자동화 전략 수립과 디지털 워커 관리에 대한 차별화된 다양한 옵션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린다 도츠 블루프리즘 파트너 전략 최고책임자는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과 민첩성은 비즈니스의 핵심 동인이며 고객이 목표에 부합하는 자동화 전략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모든 옵션을 확보하도록 지원한다”면서 “고객이 디지털 워커를 쉽게 추가할 수 있고 시즌별 수요 또는 예기치 못한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해야 할 때도 추가적인 자동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준원 블루프리즘코리아 지사장은 “이번에 출시된 사용량 기준 과금 모델은 업계의 판도를 바꾸는 모델이며 블루프리즘을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자동화 플랫폼 부문 마켓 리더 포지셔닝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면서 “이번에 적용된 새로운 과금 모델을 통해 고객과 파트너의 비즈니스가 더욱 원활히 운영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