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관장 백운기)은 20일 오후 한국과총 대구지역연합회, 경북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코로나바이러스 해부와 그 대응책 탐색'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바이러스 개요 및 생물학적 특성을 진단하고 2020년도 감염·유행 양상 분석 및 2021년을 예측하는 것에 대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손창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조사과장이 '코로나19 분석과 대책'을, 허지안 영남대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신종감염병 코로나의 임상 의의'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홍대길 국립대구과학관 후원회 사무국장은 “과학기술계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전망할 수 있는 자리”라며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응책을 모색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현장 참석자가 없이 온라인 포럼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한국과총 대구지역연합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