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틀뱅크, 1분기 매출 233억원…전년比 38.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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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핀 기업 세틀뱅크(대표 최종원)가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며 5분기 연속 분기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했다.

세틀뱅크는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 233억원, 영업이익 35억원, 당기순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7%, 66.7%, 72.7% 상승세를 기록했다.

세틀뱅크는 1월 출시한 '010제로페이' 앱 서비스를 통해 지역화폐 사업을 본격화하는 한편, 온라인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KT멤버십 내통장결제' 서비스를 오프라인 가맹점으로 확대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PG사업 부문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42% 성장,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2%로 늘어났다. 세틀뱅크는 지난해 공공부문 제휴에 집중했던 PG서비스 공급 영역을 올해 민간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e커머스, 유통 부문의 다양한 기업들과 사업 제휴를 더욱 확대해 간편현금결제 부문 입지를 강화한다.

세틀뱅크 관계자는 “올해는 세틀뱅크가 간편현금결제 1위 사업자를 넘어 다양한 결제수단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종합지급결제 사업자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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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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