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금융생활 플랫폼 빌레터(Bill Letter)에서 외국어 학습 서비스 마이풀을 3분의 1 할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빌레터 마이풀' 부가 서비스를 출시했다.
마이풀은 영어, 중국어, 토익을 체계적으로 구성한 2500여개 강의 영상과 3만여개 문제풀이 등 방대한 학습콘텐츠를 제공하는 어학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맞춤형 인공지능(AI) 기술로 학습자 실력을 분석해 개인별 맞춤 강의를 제공한다.
빌레터 마이풀은 빌레터 앱에서 SK텔레콤 고객 인증을 통해 기존 1만4900원에 이용 가능한 마이풀 앱을 33% 할인된 9900원에 제공하는 제휴 할인형 부가 서비스로, SK텔레콤 고객만 이용 가능하다.
빌레터 마이풀은 올해 스페인어, 베트남어, 일본어 등 학습 언어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홍성 SK텔레콤 광고·데이터 Co장은 “금융생활플랫폼 빌레터를 통해 마이풀과 같은 어학학습 서비스뿐만 아니라 주식, 부동산, 보험, 자동차, 미술품 관리, 쇼핑 쿠폰 등 다양한 파트너와 제휴·협력을 통해 새로운 부가서비스를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