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냉장고, 유럽 주요 소비자 전문지에게 연이어 '호평'

삼성전자 냉장고가 독일, 스웨덴,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지역 소비자 전문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독일 최대 소비자 전문지 '스티바'는 상냉장, 하냉동 타입 부문 평가에서 132개 모델 중 삼성 냉장고(모델명 RL36R8739S9)를 1위로 선정했다.

삼성 냉장고는 7개 평가 항목 중 냉동 성능, 온도 안전성, 에너지효율, 오작동 감지 등 4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

이 제품은 냉동칸을 필요에 따라 냉장 온도로 변경할 수 있다. '키친핏' 디자인을 적용해 주방 가구와 일체감 있는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어 유럽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웨덴 소비자 매거진 '라드앤론'은 1도어 냉장 전용고 부문에서 32개 모델 중 삼성 냉장고(모델명 RR40M7165WW)를 4년 연속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

2018년 이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이 모델은 특히 냉장 성능과 에너지효율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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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티바, 스웨덴 라드앤론, 이탈리아 알트로콘수모 등 유럽 주요 지역 소비자 전문지 평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삼성 냉장고 제품들.

이 제품은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하고 '메탈쿨링'과 '파워쿨' 등 차별화한 냉각 기능을 갖췄다. 와이파이 동글을 사용해 스마트폰으로 문 열림 알람을 받거나 원격으로 온도 제어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탈리아 소비자 매거진 '알트로콘수모'는 양문형 냉장고 부문 9개 모델 중 삼성 냉장고(모델명 RS68N8322S9)를 1위로 선정하고 '베스트 테스트'와 '베스트 바이' 제품으로 선정했다. 삼성 냉장고는 9개 평가 항목 중 냉동 속도, 냉장 속도, 온도 안전성, 권장온도, 에너지, 소음 등 6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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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티바, 스웨덴 라드앤론, 이탈리아 알트로콘수모 등 유럽 주요 지역 소비자 전문지 평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삼성 냉장고 제품들.

삼성전자는 현지 시장 트렌드를 잘 반영한 제품들로 생활가전 본고장 유럽에서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냉장고 매출은 지난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약 18%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유럽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삼성 냉장고가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제품으로 유럽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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