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딜라이브 OTTv 앱 출시...신규 회원 2개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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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 OTTv 통해 일반 TV로도 왓챠 감상 가능
딜라이브로 가입한 신규 회원 전원 2개월 무료 혜택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왓챠가 OTT박스 ‘딜라이브 OTTv’의 기본 앱으로 탑재된다. 이제는 스마트TV 없이도 큰 화면에서 편하게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왓챠는 OTT박스 ‘딜라이브 OTTv’ 전용 앱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딜라이브 OTTv’의 프리미엄 기종인 ‘딜라이브 플러스 UHD’의 기본 앱으로 왓챠가 탑재돼, 일반 TV로도 왓챠의 UHD 4K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딜라이브 OTTv’는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이 만드는 OTT 셋톱박스로 인터넷에 접속되어 있으면 TV와 연결해 스마트TV처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게 해주는 기기다. 스마트TV가 없어 왓챠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만 감상해왔던 이용자들은 ‘딜라이브 OTTv’를 통해 일반 TV에서도 왓챠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왓챠와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은 왓챠의 ‘딜라이브 OTTv’ 앱 출시를 기념해 신규 회원들에게 2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주는 공동 이벤트도 진행한다. 5월13일부터 7월31일까지 ‘딜라이브 OTTv’ 왓챠 앱내 혹은 딜라이브 홈페이지 왓챠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규로 가입한 뒤 7일 이내에 왓챠 정기 구독을 신청한 신규 회원 전원에게는 왓챠 2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딜라이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스마트폰, 태블릿)과 PC, 스마트TV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었던 왓챠는 지난달 가정용 비디오 게임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 전용 앱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국내 유일의 OTT박스 ‘딜라이브 OTTv’의 기본 앱으로 탑재되는 등 적용 디바이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이용자들의 시청 환경을 개선해나가고 있다.

왓챠는 2019년부터 4K UHD 콘텐츠를 서비스하기 시작한 데 이어 지난해는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 HDR10+ 등 최신 영상 및 음향 기술을 도입하는 등 이용자들이 최적의 콘텐츠 감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이달부터 티캐스트 E채널과 공동으로 제작한 ‘노는브로’를 매주 수요일 저녁 독점 스트리밍으로 공개하는 등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콘텐츠들을 잇달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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